book "실패를 통과하는 일"을 읽고 시중에는 성공담이 넘쳐나지만, 실패담은 찾아보기 어렵다. 특히 당사자가 직접 기록한 실패의 기록은 더욱 희귀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창업자가 직접 10년간의 과정을 공유한다는 것만으로도 독자적인 가치를 지닌다. 과거 퍼블리와 커리어리의 이용자로서 서비스를 유료로 이용한 경험이 있고, 때로는 품질에 실망하기도 했다. 당시 '곧 서비스가 종료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던
book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를 읽고 "정희원의 저속노화" 유튜브 채널을 꾸준히 보면서 자연스럽게 저속노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 연장선에서 정희원 교수의 책을 읽게 되었다. 사실 이 책을 집어든 계기는 최근 내 삶에 대한 반성에서 시작되었다. 나의 '가속노화' 일상 돌이켜보니 내 삶은 그야말로 절제되지 않은 삶이었다. 시간에 상관없이 먹고, 맵고 짜고 달고 자극적인
book "부자의 마지막 가르침"을 읽고 내가 평소에 읽지 않는 책에는 두 종류가 있다. * 자기계발서 * '이렇게 해서 얼마를 벌었다' 류의 책 이 두 종류의 책들은 내용이 대동소이하고, 저자의 경험과 지식이 검증된 경우가 드물기 때문이다. 처음에 이 책을 접했을 때도, 제목만 보고는 두 번째 유형의 책이라고 생각했다. '세이노의 가르침'을 연상시키는 제목은 내
book 구글 임원에서 실리콘밸리 알바생이 되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읽고싶다고 해서 구매헀던 책이다. 이 책은 제가 바닥을 친 얘기입니다. 구글 임원이 하루아침에 갑자기 정리해고된 이야기이고, 30년간 쉬지 않고 열심히 오른 계단의 꼭대기에서 한순간에 확 고꾸라져 바닥으로 떨어진 얘기입니다. 불행히도, 바닥으로 나동그라진 저를 순식간에 꼭대기로 데려다줄 초고속 엘리베이터 같은 건 준비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위기에서 화려하게 부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