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옵시디언에서 한글이 씹히는 현상 - 캐시 삭제로 해결
옵시디언에서 한글을 타이핑하다 보면 글자가 씹히는 현상이 생긴다. 영어는 멀쩡한데 한글만 그렇다.
처음엔 macOS 입력기 문제인 줄 알았다. 구름 입력기로 바꿔보기도 하고, 옵시디언 설정을 이것저것 건드려봤는데 소용없었다.
원인
옵시디언은 Electron 기반 앱이다. Electron은 Chromium 엔진 위에서 돌아가는데, 이 Chromium의 IME(입력기) 처리와 macOS 한글 조합 방식이 충돌하면서 생기는 문제다. 옵시디언만의 버그가 아니라 Electron 앱 전반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Notion, VS Code, Slack 같은 앱에서도 같은 증
해결 방법
캐시를 삭제하면 된다. 100% 해결된다.
1. 옵시디언을 완전히 종료한다.
2. 터미널에서 캐시를 삭제한다.
rm -rf ~/Library/Application\ Support/obsidian/Cache/Cache_Data/
3. 옵시디언을 다시 실행한다.
이게 끝이다. 노트 데이터나 설정은 캐시 폴더에 없으니 삭제해도 아무것도 날아가지 않는다.
다른 Electron 앱도 같은 증상이면
Electron 앱들은 공통적으로 ~/Library/Application Support/ 아래에 캐시 폴더를 만든다. 해당 앱의 폴더에서 Cache 관련 디렉토리를 찾아 삭제하면 된다.
# 예시: Notion
rm -rf ~/Library/Application\ Support/Notion/Cache/Cache_Data/
# 예시: Slack
rm -rf ~/Library/Application\ Support/Slack/Cache/Cache_Data/
삭제 후 앱을 재시작하면 된다.
한글 입력 문제로 검색하면 입력기를 바꾸라거나 옵시디언 플러그인을 비활성화하라는 글이 많은데, 캐시 삭제가 가장 확실한 방법이었다.